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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음악] 1960~1961년 음악을 돌아보다!

등록일|2017.03.08

  • Writer : 하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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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닷컴의 새로운 프로젝트! [시대별 음악] 이야기입니다. 힙합 평론가를 넘어 이제는 현역 평론가 중 가장 힙하다고 평가받는 bluc님이 영기획의 대표이자, 다양한 음악/문화 산업에서 활약중이신 하박국님과 함께 매년 100여곡씩 추천을 해드립니다. 나의 "리즈 시절"에 즐겨듣던 노래들을 다시듣고 추억에 빠져보세요!



 
 1960년 이 노래 기억나니?
 
-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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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의 결과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며 제1공화국이 무너졌다. 윤보선 대통령의 제2공화국은 이듬해 쿠데타로 얼마 자리 잡지 못했다. 남상규의 ‘애수의 트럼펫’, 이미자의 ‘님이라 부르리까’ 최갑석의 ‘그리워라 부산항’, 최희준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등이 사랑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최희준의 음악 활동은 1957년 황병기와 함께 참가한 축제에서 샹송 ‘고엽’을 불러 입상하며 시작됐다. 이후 파피김의 소개로 미 8군 무대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한다.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인기를 누리고 ‘엄처시하’, ‘맨발의 청춘’, ‘하숙생’ 등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드라마 주제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포 클로버즈의 보컬로 활동하고 1974년 앨범 <길>을 발표하기도 했던 그는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의 발기인으로 참여, 이듬해 안양시 동안구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돼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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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해로 불린다.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가봉, 니제르, 마다가스카르, 콩고 공화국 등 아프리카에서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가 일제히 독립했다. 미스터 트위스터 처키 체커(Chubby Checker)의 활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트위스트 붐이 일었다. 짐 리브스(Jim Reeves)의 ‘He’ll Have to Go’,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Are You Lonesome Tonight?' 등도 크게 사랑 받았다.
 
처비 체커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음악가다. 1960년 ‘The Twist’ 발표로 전 세계적으로 트위스트 붐을 일으켰다. 음악 뿐 아니라 몸을 비트는 춤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1961년 후속곡 ‘Let’s Twist Again’을 발표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미스터 트위스터가 됐다.
 
- 1960년의 음악을 듣고 싶다면...!
 
 1961년 이 노래 추억하니?
 
-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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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5.16쿠데타로 제3공화국이 출범했다. 이때 들어선 군사정권은 1993년까지 32년간 이어졌다. 서울민간방송 MBC가 설립됐다.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 김용만의 ‘청춘의 꿈’, 고봉산의 ‘아메리칸 마도로스’ 등이 사랑받았다.
 
남인수는 일제강점기부터 1962년까지 활동한 남성 가수다. 일제강점기 시절 불우한 유년 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그는 1936년 김상화 시인의 시인에 곡을 붙인 ‘눈물의 해협’으로 데뷔했다. 1938년 ‘애수의 소야곡’이 히트를 기록한 후 ‘물방아 사랑’, ‘감격시대’, ‘울며 헤진 부산항’, ‘가거라 삼팔산’ 등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를 불렀다. ‘가요 황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1962년 폐결핵으로 43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포함했고 친일파였는지 아니었는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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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한 콩고에서 대규모 무력충돌이 벌어졌다. 인도가 포르투갈 식민지를 무력 침공했다.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기지 설치에 합의하며 제3차대전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공포가 세계를 뒤엎었다. 처비 체커(Chubby Checker)의 ‘Let’s Twist Again’는 공포의 세계를 몸을 비트는 춤으로 극복하게 했다. 벤 E 킹(Ben E. King)의 ‘Stand By Me’, 패치 클라인(Patsy Cline)의 ’I Fall To Pieces’, 바비 루이스(Bobby Lewis)의 'Tossin' And Turnin’’이 사랑 받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린 러브 송 중 하나가 아닐까. ‘Stand By Me’를 부른 벤 E. 킹(Ben E. King)은 1938년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소울, R&B 가수이자 프로듀서다. 1947년 뉴욕 할렘으로 이사와 드리프터스(Drifters)의 리드싱어였던 그는 1960년 드리프터스를 떠나고 1961년 첫 싱글 ‘Spanish Harlem’을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한 싱글 ‘Stand By Me’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데 이 곡은 후에 미국 음반 산업 협회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25곡’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빌보드 톱10에 12개의 곡을 올리는 등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2015년 4월 30일 사망했다.
 
- 1961년의 음악을 듣고 싶다면...!
 

하박국|영기획YOUNG,GIFTED&WACK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