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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시 (With 김박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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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집시 - 앨범
집시 (With 김박첼라) (04:18) 아날로그 소년김박첼라
  • 가사
  • 스무 살이 되던 해
    2002년도부터였네
    대학교 대자보와
    사진은 피로 물들었네
    다들 분노했고
    올바른 것들에 굶주렸네
    그렇게 우린 처음으로
    집시에 촛불을 들었네
    지금과는 사뭇 달랐지
    그때는 다들
    쥐어짜듯이 악다문
    살기들만이 가득가득
    죽창과 진압봉 그리고
    피 욕설이 난무하는
    그렇게라도 이겨내야만 했던
    수많은 싸움들
    우리 또래 전의경들과
    촘촘히 박아둔 뚫기엔 어림없는
    차 벽 물대포에
    섞여 있던 캡사이신
    쓰러져간 그들은
    도대체 누구의 탓이지?
    강성의 꾼 아재들과
    일반 시민의 불협화음
    그리고 제대로
    승리하지 못했던 무력감
    그사이에 텐트 속을
    떠도는 농성의 집시
    그들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길지

    베이게 놔둘 수 없네
    쌓이게 내버려 둘래
    세월이 가면 알 수 있겠지
    눈먼 집시
    주문처럼 노래만 부르네

    여기저기 불편한
    눈총과 핀잔들
    그래도 만국기처럼
    하늘을 덮은 깃발들
    때만 되면 어김없이
    굵어지는 빗발은
    우리 모두에게 다 알렸지
    행진의 시작을
    불법이라 협박한
    서릿발 같은 목소리와
    넌더리 나게 외치던
    배후 세력의 선동이야
    찍어대기 바빴던
    방패 뒤에 저 채증은
    이미 애초에 한쪽 눈이
    멀어버렸었던 애꾸눈
    시위대와 섞여 있었던 프락치
    촛불을 든 사람과
    반대로 주먹을 꽉 쥔
    그들의 온몸에
    붙여졌던 붉은 딱지를
    보면서 오늘도
    집시의 거리에 나왔지
    그래 이건 경기가 아냐
    우리가 하고 있는 건
    진짜 싸움이란 말야
    생존 앞에선
    모든 것들을 지킬 수 없어
    진짜 싸움엔
    룰이 있을 수 없어

    베이게 놔둘 수 없네
    쌓이게 내버려 둘래
    세월이 가면 알 수 있겠지
    눈먼 집시
    주문처럼 노래만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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